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2019. 3. 26. 11:43카테고리 없음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25일(미국시각)에도 미국에서는 3월물-10년물 금리가 역전된 가운데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주로 보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흥국증권 이승수, 임성철 연구원은 26일 "영화죠스에는 상어가 등장하기 전에 흐르는 테마뮤직이 있다"면서 "강력하고 긴박한 비트가 간격을 줄이며 긴장감을 높여 서늘한 공포감을 깨우고 주인공의 출현을 예고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이들은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단기금리간 차이가 사라지고 오히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은 금리역전이 나타났다"면서 "이런 장단기 금리차의 변화는 대체로 경기침체의 전주(prelude)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시장일부는 곧 경기침체라는 상어가 수면위로 솟아오르고 시장의 비명이 높이 울리며 희생된 자산들이 바닥에 떨어져 심연으로 가라앉는 공포의 시간을 이미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이들 연구원은 하지만 "이런 불길한 전망에 반대한다"며 "장기채권시장의 가격신호는 양적완화(QE) 이후 왜곡되었고 그 합리성은 의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QE 전(前) 비교적 정확히 경기침체를 예고했던 장단기금리차의 의미는 QE 후(後), 즉 현재는 평가절하 되어야한다"고 역설했다고 합니다. 이들 연구원은 "QE 후 왜곡가능성이 높은 장기채권가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이들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해서 1960년대 이후 미국이 거쳐온 8회의 경기침체 전에 모두 장단기금리차가 먼저 움직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전 금융위기를 넘기위해 양적완화(QE)가 실행되었고 이것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장기금리의 다이내믹스다. 장기채권시장 플레이어들은 이제 경기침체를 포함한 위기가 오면 QE카드가 쓰여질 것을 압니다. 위기의 징후가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최근의 시장처럼 장기채권수요는 급증하고 가격은 치솟으며 장기금리는 가파르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

 

 

 

 

 

 

반대로 소비와 고용이 늘어나고 위기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도 장기채권은 보험의 기능을 인정받아 그 수요와 가격은 끈끈하게 유지되고 장기금리는 그리 오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두 연구원은  "QE를 통한 중앙은행 매입사례는 장기채권 투자자에게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 즉 풋(Put)을 끼워준 셈이 되었다"면서 "결과적으로 QE 이후 시장기대의 변화는 장기채권을 금리하락 눈금이 더 많은 비대칭적 저울위에 올려 놓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상 현재의 장단기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일까? 알아봅시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